

" 아버지의 이상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이젠 알아. "
플라드리, ㄱㄹ 드림 [ 입양가족, 애증 드림 / 오픈 드림 ]
▼ 캐릭터 정보
| 죄악에 짓눌린 자 | |
| 성별 | 여성 |
| 트레이너 계급 | 포켓몬 트레이너 |
| 지방 | 칼로스지방 |
| 출신지 | 이설시티 |
| 가족관계 | 양아버지 플라드리 |
| 주된 타입 | 고스트, 악 |
| 파트너 포켓몬 | 이로치 화강돌 |
| 나이 | 21세 |
| 키 | 160cm |
| 생일 | 11월 30일 |
포켓몬스터 X·Y와 울트라 썬·문, Pokémon LEGENDS Z-A의 등장인물.
칼로스지방 이설시티출신의 고스트와 악타입 트레이너.
현재는 미르시티의 핸섬하우스에서 마티에르의 조수로 일하고 있으며, 마티에르가 플레어단 이야기를 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언급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정작 본인은 '....'으로 반응하며 입을 다문다.
▼ 과거
" 이 아이를 입양하겠습니다. "
부모도, 친척도 없는 고아가 인생역전할 기회가 생기는 건 과연 몇 퍼센트일까. 사실 그게 몇 퍼센트였든, 쿼츠는 그 기회가 스스로 굴러들어 온 것에 가까웠다.
어린 나이, 자산가 플라드리에게 입양된 것은 연줄 하나 없는 고아에게 있어선 정말 천금같은 기회였다. 자신의 무엇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이젠 더 이상 굶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당장 그녀를 안심시켰다. 자신을 입양한 아버지는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 이상주의자였다. 그녀는 그런 아버지가 싫지 않았다. 이상을 좇는, 이상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이상주의자. 어린 마음에 보기에 얼마나 멋있는가. 아버지를 따라 남을 돕고, 도움에 감사를 받으며 그녀는 자신의 존재의의를 조금씩 찾아갈 수 있었다.
…
플라드리의 이름 아래 플레어단이라는 자선단체가 만들어졌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버지의 이상을 따르고 있었다. 그녀는 내심 뿌듯했다. 아버지의 아름다운 이상을 위해 사람이 모였고, 어른들의 2세와 친해지며 외롭지 않은 날을 보낼 수 있었다. 가끔은 그들과 배틀하고, 아버지의 이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개중에는 자신과 마음이 맞은 친구도 찾아낼 수 있었다. 어느 날부터 시작된 후계 교육,이라는 명목의 지루하고 힘든 일도 친구가 있어 버틸 수 있었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사람에게 베풀고 나누는 이 모든 일들이, 그녀는 분명히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
아버지의 뒤를 따른지 몇 년, 아버지는 밤새 고민하는 날이 많아지는 것 같았다. 걱정에 밤잠을 설치는 때가 늘어났다. 무슨 걱정을 그리 하고 계시는지, 딸인 자신에게도 알리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이 그저 답답할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 쿼츠, 나는 이제부터 뺏는 자가 되고자 한다. 세계는 너무나 크고, 거기에 있는 것은 내 노력만으로는 구할 수 없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가득해. 이런 자들이 아름다운 세계를 망치는 꼴을, 나는 더 이상 볼 수 없구나. ' 아버지로부터 들은 소리는 쿼츠가 이해하기엔 너무 어려운 말이었다. 하지만 알 수 있었다. 아버지의 말은 분명히 변질된 이상이라고, 그녀가 알던 아버지가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고.
…
언젠가 너도 나를 이해할 수 있을 거란다. 그 말을 몇 번이나 들었을까. 여전히 그녀는 아버지의 변해버린 이상에 맞서 싸우고 있었다. 아름다운 세계를 위해서 세상을 영원하게 만드는 계획도, 자신들을 제외한 타인을 모두 몰살시키는 계획도 모두 옳지 못했다. 변해버린 플레어단의 만행을 막지 못함에 죄책감이 밀려왔다.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라도 좋으니, 이들을 멈추었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
그리고 플라드리와 포켓몬 연구소에 갔던 그날, 그녀는 마주쳤다. 어쩌면 이 모든 일의 열쇠를 쥐고 있을지도 모르는 트레이너를.
…
그녀의 직감이 맞아떨어지듯, 그날 만났던 트레이너는 플레어단의 계획을 하나하나 방해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들의 입장에서의 방해였기에 그녀의 입장에선 오히려 도움을 받고 있는 모습에 가까웠다. 그녀는 아이들이 역경에 처할 때마다 조용히 그들을 도왔다. 비록 겉으로는 적이었기에 직접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낼 수는 없었지만, 아이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선에서 조용히, 그리고 은밀히 그들을 플레어단이 있는 곳까지 이끌었다.
플라드리가 홀로캐스터로 선전포고를 했던 그때, 그녀는 처음으로 아이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플라드리 카페의 비밀을 알려주기 위해, 그리고 아버지의 추악해진 이상을 바로잡기 위해. 어쩌면 그녀도 그 아이들을 이용했다는 말이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없어 자신보다 어려 보이는 아이들에게 책임을 떠안긴 꼴에 가까웠으니까 말이다. 그렇기에 마지막은 아버지를 막아야만 했다. 막을 사람은 그의 딸이었던 자신 밖에 없었다.
" 어서 여기서 나가! "
" 그렇지만, 당신은요?! "
" 난 신경쓰지 말고 가, 어차피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으니까...!! "
최종병기의 빛과 함께 무너져내리는 비밀기지에서, 그녀가 마지막으로 본 것은 사라져 가는 영웅의 뒷모습이었다.
…
정신을 차렸을 때, 그녀는 자신이 지옥에 떨어진 줄 알았다. 아버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주변은 폐허가 된 것처럼 무너진 잔해만 가득했기에. 하지만 온몸에 전해지는 고통, 그것은 그녀가 현실에 생생하게 살아있다 전하는 신호였다. 내가 살아있다면, 아버지도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곳을 샅샅이 뒤졌지만 그녀가 발견할 수 있던 건 네 발이 달린 검은 포켓몬뿐. 그 포켓몬이 자신을 지켜준 것이었을까? 그 포켓몬은 그녀를 잠시 응시하는가 싶더니, 보이지 않는 속도로 눈앞에서 사라졌다. 그 포켓몬은 무엇이었을까.
▼ 작중행적
옥유마을의 사건 이후 아무도 자신을 모를 알로라로 몸을 옮겼다. 그곳에서 과학자 아크로마를 만나게 되고, 그의 조수가 되어 연구와 개발을 돕게 된다. 그러던 중 레인보우 로켓단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평행세계의 플라드리를 막기 위해 아크로마와 함께 레인보우 로켓단의 기지로 향한다. 그곳에서 주인공과 대치하고 있던 플라드리와 마주하게 되는데, 이때 그 세계의 자신은 아버지에게 이미 내쳐진 상태라는 걸 알게 된다. 그런 사실에도 굴하지 않고 그녀는 자신이 생각해 온 이상에 대하여, 계획의 어리석음이 어떤 것인지 말하며 그를 설득한다. 플라드리에게 명확한 답은 얻지 못했지만, 그는 고민하는 시늉이라도 해주었다. 그 고민이 저쪽 세계의 미래를 바꾸길 바랐다.
알로라의 일이 모두 끝난 뒤, 아크로마와 헤어짐을 나누고 그녀는 다시 칼로스로, 미르시티로 돌아온다. 회피하고만 있던 자신의, 아버지의 과오를 눈으로 마주하기 위해서. 칼로스에서 플레어단의 인식은 말 그대로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였다. 플레어단 소속이었다는 사람은 뒤에서도 좋지 못한 말을 듣고 있었고, 플라드리 카페는 그 누구도 인수하지 않은 채로 폐허처럼 남아있는 모습을 보고 그녀는 해소하지 못했던 죄책감에 짓눌렸다. 그리고, 옥유마을에서 깨어났을 때 보이지 않던 아버지가 여전히 마음에 걸려, 미르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인 마티에르를 찾아가기로 한다.
마티에르의 핸섬하우스에 들어서서 발견한 것은 다름아닌 크세로시키와 어떤 국제경찰의 사진이었다. 2세의 후계 교육 이외의 프로젝트가 더 있다더니, 그 정체를 이곳에서 찾은 것 같았다. 그녀는 마티에르에게 플라드리를 찾고 싶다는 의뢰를 하며 한 가지 부탁과 제안을 했다. 조사하는 동안 함께 지낼 수 있게 해달라고, 대신에 그 기간 동안엔 무일푼으로 당신의 조수로서 지내겠다고. 자신은, 플라드리의 딸이라고. 그리 말하며 마티에르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그렇게 마티에르에게 신세를 지게된 지도 몇 주, 마티에르는 그녀에게 자주 가는 카페를 소개해주겠다며 그녀를 끌고 거리로 나왔다. 자신이 플레어단이었다는 사실을 들키면 곤란했지만… 그 사실을 아는 것은 이곳에선 플레어단 소속이었던 자들이나, 여기 있는 마티에르뿐이었다.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마티에르와 함께 간 카페, 그곳에서 발견한 것은…
플레어단에서 만나게 되었던, 자신의 옛 친구.
■■였다.
▼ 기타
- 사용 볼은 다크볼.
- 플레어단 소속 답지 않은 푸른 머리가 특징인데, 이는 처음부터 그녀가 플레어단의 변질된 이상에 맞설 것임을 암시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 키스톤은 어릴 적엔 갖고 있지 않았지만 현재는 넥타이 핀에 착용하여 사용 중이다. 플라드리나 다른 플레어단 관계자처럼 메가링 형태가 아닌 이유는 자신은 더 이상 플레어단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 좋아하는 것은 따뜻하고 단 음료와 구름아이스, 숲의 양갱, 그리고 포켓몬. 싫어하는 것은 플레어단과 관련된 모든 시선과 이상, 밀크티.
- 카페 누보에 가면 항상 시키는 것은 불사르기 로스트로, 인상을 쓰면서도 모두 마셔버린다고 한다. 종종 카페 누보의 사장이 같은 가격의 다른 메뉴로 바꿔서 대접하면 한입도 마시지 않는 걸로 알려져있다.
- 항상 쓰리피스 정장을 고수하는데, 이는 아버지 플라드리 때문이다. 자산가이자 사업가의 딸로서 어릴 때부터 깔끔하고 정갈하게 입어야 했던 지라, 그 습관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배어있어 변하지 않는다고.
- 어릴 때부터 소심했지만 결단을 내려야 할 때는 강단 있게 결정하는 편이었다. 어른이 되면서 소심했던 성격이 차분한 성격으로 변했으며, 강단 있는 성격은 여전해 진중한데 추진력 있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고 한다.
- 마티에르에게는 존댓말을, MZ단에게는 반말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사용하나, 친분이 두터운 사람에겐 반말을 사용하는 편. 예외적으로 아버지에겐 항상 존댓말을 사용한다.
- 플라드리를 막으려 했던 당시, 최종병기의 빛을 쬐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아 수명은 원래 수명 그대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어릴 땐 머리관리에 힘썼던 걸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옆머리를 가볍게 땋는 걸로 마무리한다고 한다.
- 마티에르의 집에서 하숙 중이며, 마티에르의 조수로서 일하고 있다. 주로 하는 업무는 마티에르가 잘 때 대신 의뢰받아주기, 조사 내용 정리하기, 해결한 사건 파일 정돈하기 등.
- 순하다 못해 슬퍼 보이는 인상과 다르게 배틀 방식은 매우 공격적이고 과격한 편이다. 약점이 많은 고스트, 악타입을 고집하는 것과는 달리 플레어단 2세 중에선 최강의 실력을 가졌던 것으로 유명하다.
▼ ■■와의 관계 ( 레전즈 Z-A 강 스포일러 有 )


플레어단 누보의 존재를 밝히기 전까지 둘의 관계는 원만했다.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우의 사이였으니 오죽했을까. 쿼츠는 늘 마티에르와 함께 카페 누보에 들러 음료를 마셨고, 가끔은 홀로 찾아와 단 음료를 따로 시키기도 했다. 쿼츠의 포켓몬들은 그리를 좋아했으며, 그리의 리자몽도 그녀가 올 때마다 먼저 반기는 둥 포켓몬들의 사이에서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렇기에 그리는 그녀에게 자신이 새로 만든 조직을 밝혀도 된다 착각했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 사실을 밝힌 시점에서 더 이상 두 사람은 예전과 같은 관계가 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리는 쿼츠를 놓고 싶지 않았다. 최종병기가 발사된 이후, 자신이 동경해 왔던 쿼츠와 함께 삶의 색을 잃었던 그리에게 쿼츠가 돌아온 것은 다시 세상의 색을 되찾은 것과 같았다. 조직을 위해서라도, 자신을 위해서라도 쿼츠는 자신의 곁에 있어야 했다. 그렇게 쿼츠에 대한 동경은, 집착에 가까운 사랑이 되어 불타올라갔다. 제게 위협을 가하는 쿼츠의 발악에도 그녀가 궁극적으로 자신을 해칠 수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쿼츠에겐 기회가 몇 번이나 존재했음에도, 그러지 못했으니까.
쿼츠는 플라드리의 이상이 더 이상 좋지 않았다. 그 이상의 끝은 결국 모두를 파멸로 이끄는 길을 선택하게 될 것이었다. 그런 점에서 아버지의 옛 이상을 따르기 위해 만들어진 플레어단 누보는 사라져야 하는 조직이었다. 이상을 좇다가 절망하고 변절해 버린 자신의 아버지처럼 자신의 절친한 친우 그리마저도 변해버릴까, 그래서 결국 하나뿐인 친우마저 잃게 되는 상황이 그려질까 두려웠다. 하지만 그리는 이 모든 것을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 그렇다면, 옛정을 잊어서라도 매정하게, 그리에게 위협을 가해서라도 누보의 해체를 계속해서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다. 늘 기회를 내어주는 그를 확실하게 끝낼 수 없다는 사실을 쿼츠 본인도 알았지만, 애써 외면하였다. 이 감정은 연민일까, 미련일까.

▼ 삽화





▼ 국가별 명칭
| 언어 | 이름 | 유래 |
| 일본어 | クォーツ |
수정, 석영의 영문 이름 쿼츠(Quar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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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 쿼츠 | |
| 영어 | Quartz |
▼ 소유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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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강돌 | M 갸라도스 ♂ | M 깜까미 ♂ | 킬가르도 | 호바귀(대) ♀ | 앱솔 ♀ | ||||||
| 타입: | 타입: | 타입: | 타입: | 타입: | 타입: | ||||||
| 고스트 | 악 | 물 | 악 | 악 | 고스트 | 고스트 | 강철 | 고스트 | 풀 | 악 | |
| 특성: 틈새포착 |
특성: 틀깨기 |
특성: 매직미러 |
특성: 배틀스위치 |
특성: 통찰 |
특성: 프레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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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닌 도구: 돌격조끼 |
지닌 도구: 갸라도스나이트 |
지닌 도구: 깜까미나이트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진화의휘석 |
지닌 도구: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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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배치: 야습 섀도볼 악의파동 길동무 |
기술배치: 폭포오르기 깨물어부수기 용의춤 지진 |
기술배치: 맹독 바크아웃 HP회복 도깨비불 |
기술배치: 킹실드 야습 칼춤 아이언헤드 |
기술배치: 아픔나누기 도깨비불 야습 저주 |
기술배치: 기습 치근거리기 사이코커터 탁쳐서떨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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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배치 도움 베드락님 감사합니다!






